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BricsCAD를 소개해 드립니다.
개발사인 Bricsys는 CA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MCAD, CDE(Common Data Environment) 제품들을 BricsCAD와 Bricsys 24/7이라는 브랜드로 공급하는 글로블 기업이네요.
특히 30조 규모의 Hexagon AB 산하 CA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써 110개 이상의 국가에 300,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블 기업이며, 본사는 벨기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내 2D CAD는 대표적으로 Autodesk사의 AutoCAD, 국산 CADian, 중국에서 개발한 ZWCAD, GWCAD 등이 있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그래도 AutoCAD의 속도와 안정성이 가장 좋은 것은 사용자들이 알고 있으나 영구 라이선스가 사라지고, Subscription (기간제) 라이선스만 제공하고,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단속의 반발로 대안 2D CAD를 찾고 있죠. 각 개발사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으나 실제 사용자들의 판단은 CAD 성능/안정성은 AutoCAD > ZWCAD > CADian 이라고들 말씀하십니다. 가격 또한 마찬가지로 AutoCAD가 가장 높구요.
제품 구성은 위와 같이 Lite, Pro, Mechanical, BIM, Ultimate 로 나뉩니다.
Lite: 특징이 타 CAD에 비해 LISP(리습)을 사용할 수 있고, 3D 파일을 Viewing은 가능
Pro: Lite 기능 포함, 3D 부품 모델링, 3'rd Party Application을 추가 구입하여 사용 가능
Mechanical: Pro 기능을 모두 포함, 3D 어셈블리 작업.
다만 특별히 3'rd Party Application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일반적 Creo 사용자는 Lite만 구입하셔도 충분해 보입니다.
라이선스는 영구 라이선스와 기간제를 모두 지원하며, Locked 방식 그리고 Network 방식을 모두 지원합니다.